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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4개월간‘오존경보제’시행

작성일 2015-05-14
9월까지 4개월간‘오존경보제’시행【보건환경연구원】240-5291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목포․여수․순천․광양 4개 시 지역 대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여름철 대기 중의 오존(O3) 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도민에게 신속히 알려 고농도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4개월간 산단과 인구 밀집지역인 목포, 여수, 순천, 광양 4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기 중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는 주의보, 0.300ppm 이상일 때는 경보, 0.500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 발령은 해당 시와 언론기관, 교육기관 등 관련 기관에 유․무선통신시스템(Anyfax)과 문자메시지(SMS)를 전송하고, 해당 시에서는 마을방송, 전광판 고지 등을 통해 주민에게 신속히 전파한다.

오존의 생성은 자동차 및 공장 배출가스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 유기물질(VOCS) 등의 오존 생성물질이 햇빛과 반응하면서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박종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반복 노출 시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및 눈 자극, 운동 중 폐 기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실외 활동 및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농도 오존은 강한 일사량과 고온이 지속되며, 바람이 약해 대기의 확산이 적은 5~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총 10회(5월 7회, 7․8․9월 각 1회)의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11~16시 사이에 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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