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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가치 높은 대하 자원량 늘린다

작성일 2015-05-15
경제적 가치 높은 대하 자원량 늘린다【국제갯벌연구소】275-2433
-전남해양수산과학원, 15일 여수 등 7개 해역에 2천만 마리 종묘 방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국제갯벌연구소는 줄어드는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대하종묘 2천만 마리를 15일 여수, 고흥 등 6개 시군 7개 해역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린 대하는 지난 4월 고흥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대하 150마리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 산란 후 30일간 관리한 것으로 평균 크기가 1. 2cm 정도다.

방류한 대하는 생존율과 성장도가 높아 올해 10월 이후 체장 15∼18㎝(체중 40g 내외)의 크기로 성장하며, 연안에 머물며 멀리 이동하지 않는 습성을 감안하면 이번 방류로 약 15억 원 상당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하 생산량은 2000년대 초반 흰점바이러스 등 질병 감염으로 인해 대하 양식산업이 붕괴되면서 자연산 생산량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7년 463톤 48억, 2010년 26톤 4억, 2014년 13톤 2억 원으로 매년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갯벌연구소는 연안어장 대하 자원 회복을 위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대량으로 종묘를 생산해 지난해까지 신안, 무안 등 7개 시군 17개 해역에 4천500만 마리를 방류, 자원량 증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인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에 적합한 낙지, 주꾸미, 백합 등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에 대한 연구개발에 전념하겠다”며 “연안 시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종묘 방류량을 확대, 연안 어장 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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