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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민층 가스 안전장치 보급 추진

작성일 2015-03-23
전남도, 서민층 가스 안전장치 보급 추진【에너지산업과】286-7250
-23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약…고령자 등 부주의 사고 예방 기대-

전라남도는 2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층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가스 안전장치는 과열사고 방지를 위한 가스 연소기 안전장치로서 사용자가 적정한 사용 시간을 미리 설정하고,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줌으로써 과열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한 장치다.

전라남도는 독거노인이나 고령층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를 보급하는 ‘서민층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총 14억 원을 투입, 2만 3천 세대에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1억 원을 투입해 서민층 중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1천830세대에 대해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해준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등 총괄적인 행정․재정 사항을 지원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업자 선정 지원과 시공관리 등 전문성이 필요한 실무를 담당키로 했다.

이처럼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 안전장치를 독거노인이나 고령자에게 보급하는 것은 전남 농어촌 지역의 경우 노인층이 급증하는 추세로 건망증이나 노인성 기억장애로 인해 다른 연령층보다 가스안전 사고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가스 연소기에 취사도구 등을 올려놓고, 다른 일을 보거나 깜빡하는 사이에 취사도구 등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화재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지사는 “가스 안전 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누구에게나 중요하고, 이러한 때에 홀로 사는 노인,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기동 사장은 “전남도는 노인층 인구가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노인성 기억 장애로 인한 가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이 사업은 시의적절한 것인 만큼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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