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사, 주한 외국대사 만나 투자협조 요청【경제정책과】286-3850
-피터 로우(Peter Jason Rowe)주한 호주대사와 무라드 알리(Murad Ali) 주한 파키스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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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5월 29일 피터 로우(Peter Jason Rowe)주한 호주대사와 무라드 알리(Murad Ali) 주한 파키스탄 대사를 만나 양지역간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호주와 파키스탄의 기업들이 전남에 투자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박지사는 로우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여수엑스포 유치에 호주 정부가 적극적인 지지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여수엑스포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로우 대사는 호주정부도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다며 양국간의 협력을 통해 인류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호주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이밖에도 목포지역에 요트 정박장을 건설하는데 많은 호주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어 파키스탄 알리대사를 만난 박지사는 우리나라의 민주화과정을 주제로 환담으로 나누었으며, 알리대사도 파키스탄의 민주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공감하였다.

백제에 불교를 최초로 전한 마라난타 존자의 고향이 파키스탄인 점을 감안하여 영광법성포의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를 활용한 관광교류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알리대사는 박준영 지사를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줄 것을 초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