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나주서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관리자 워크숍【종합민원실】286-2361
-10월 전국체전 앞두고 지난해 개최 광주시 사례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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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남도는 3일부터 4일까지 나주 소재 중흥스파골드&리조트에서 담당공무원, 봉사단체 대표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관리자 워크숍’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관리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특강과 시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자원봉사 관련 시책들에 대한 사례발표, 분임토의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 10월 개최될 제89회 전국체전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지난해 전국체전 개최지인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초빙해 실제 체전 과정에서의 활동사례를 들어 보고 운영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재원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최근들어 자원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자원봉사관리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