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투자유치에서 기업 성공까지 총력지원【투자정책관실】286-5161
-사후관리시스템 개발·전담부서 7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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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에서 기업 성공까지 총력 지원하는 기업하기 좋은 전남으로 오세요.’

전라남도가 도내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투자를 실현해 자본증액 및 시설 증·개축 등으로 사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후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전담부서를 설치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전남도는 지역내 투자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등 투자기업 총력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초부터 최근 5년여동안 도 및 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374개 기업의 투자추진 현황을 조사·분석, 도출된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반영해 ‘투자기업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협약 체결 기업의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5년 5개월여간 투자협약 체결 374건중 196건(52.4%)이 실현됐다.
또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 투자협약 건수가 172건으로 급격히 증가해 투자실현율이 2007년 말에 비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투자기업의 투자이행 준비기간인 1년 정도가 지나면 투자실현율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기업 관리시스템은 투자 결정에서부터 실현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 및 시·군에 ‘각종 인·허가 서류 상담·처리 통합창구’를 설치·강화하고 ‘투자관리 매뉴얼’을 작성·배포하는 한편 ‘기업별 전담직원 (Project Manager)’ 지정에 의한 ‘기업관리 실명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기업 뿐 아니라 전남도내에 투자를 실현하고 자본증액 또는 증·개축을 할 때 전담직원(PM)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도·시·군 통합 기업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 기업의 기본정보 뿐만 아니라 실시간 기업 상담결과를 데이터화해 기업들의 요구에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영종 전남도 투자정책관은 “최근들어 조선·생물·관광산업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 수요에 대응하는 고객중심의 투자기업 관리로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기업 사후관리
❖ 투자기업 사후관리시스템 구축
◦ 인허가 서류 통합상담·접수 및 처리창구(복합민원처리계) 설치
◦ 단계별 투자기업관리 매뉴얼 작성·배포, 기업별 전담직원제(PM) 운영
◦ 투자에서 성공까지 지속적 모니터링(전화·방문상담, 신고카드제) 실시
◦ 정책제안 인센티브제 및 투자기업 간담회(연 2회)
❖ 도·시·군 통합 기업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 기업관리 전산시스템 개선 재구축, 홈페이지 링크 및 도시군 통합관리
◦ 기업정보 축적 위한 통합 실시간 데이터 베이스 구축
❖ 사후관리 전담조직(기업관리담당, 4명) 신설 및 사후 평가시스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