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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산-소비자 ‘윈윈’ 파머스마켓 도입

작성일 2008-06-04
전남도, 생산-소비자 ‘윈윈’ 파머스마켓 도입【농산물유통과】286-6420
-6일부터 매주 금요일 5곳 시범운영…도심서 생산지 직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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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자가 제값을 받고 판매하는 안전한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신선하고 싼 값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파머스마켓’을 도입 운영한다.

전남도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광주와 목포, 여수, 순천, 광양시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소공원 등 5곳에서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 확산을 위한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을 시범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local food)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의미다. 지역의 단위를 행정구역 또는 반경 50㎞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가능한 한 가까운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광주의 경우 서구 치평동(상무지구) 외환은행 맞은편 노변쉼터에서 판매하며 목포는 상동 달마지공원, 여수는 여서동 농협여서지점 인근 소공원, 순천은 연향동 동신아파트 앞, 광양은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앞 소공원 등에서 이뤄진다.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인접 시군의 농업인을 비롯한 생산자들이 야외용 텐트와 생산자가 보유한 차량을 이용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20%정도 싼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친환경 우수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생산자 실명제 및 가격표시제, 리콜제 등을 실시한다.

최근 지역농산물은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로컬푸드운동의 확산과 함께 각광받고 있는 파머스마켓은 지역 농업인 등 생산자들이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 또는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선진국형 시장이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상품과 생산자에 대한 정보를 신뢰할 수 있어 미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도입돼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파머스 마켓이 활성화 되면 농업인들은 수취가격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누이좋고 매부좋은’ 사업”이라며 “대형 유통업체로의 쏠림현상을 견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시범운영 결과 호응이 좋을 경우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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