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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위험지구 정비 완료…장마피해 이상무
작성일
2008-06-18
전남도, 위험지구 정비 완료…장마피해 이상무
【재난안전대책본부】286-7631 【소방행정과】286-0720
-침수우려 하천 준설 완료·재해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도 소방본부, 18일 10개 서장단회의…종합상황실 만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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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전남도가 지난 1월부터 하천 414개소에 대한 준설공사를 시작해 침수피해 우려지역 공사를 완료하고 재난 위험지구 정비를 완료하는 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재해는 있어도 피해는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여름철 풍수해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하천 준설을 추진한데 이어 3월부터 5월까지를 풍수해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해 재난 위험지구 정비,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각종 방재물자를 확보 관리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남도는 특수시책으로 홍수범람과 농경지 등의 침수원인이 되고 있는 하천내 퇴적토 준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공사에 착수, 보병 31사단, 농촌공사, 전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총 414개소 266km에 대한 준설공사를 추진중으로 장마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완료된 상태다.
또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 등 3천831개소의 하천과 고흥군 풍양면 백석방조제 등 967개소, 무안군 현경면 수양저수지 등 2천977개소, 여수시 소라면 대포 배수펌프장 등 116개소, 기타 685개소 총 8천576개소의 자연재해 저감시설을 사전에 점검·정비해 제 기능을 발휘토록 했다.
재해위험지구의 경우 26곳에 295억원을 투입해 목포 북항지구 등 배수펌프장 7개소, 담양 용흥지구 등 하천정비 11개소, 호안·교량 및 배수로 정비 8개소를 정비중이며 장마시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우선적으로 완료한 상태다.
여기에 전남도는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홍수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상청, 하천관리청, 홍수통제소, 댐·저수지 관리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유역홍수대책비상기획단 설치·운영하는 한편 대규모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31사단, 기상청,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12개 기관과 응급복구지원 협약체결을 해 신속한 복구체계도 갖췄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재해는 있어도 피해는 최소화 한다는 재난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5달간을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상황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시설을 재점검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소방본부는 18일 오후 도내 10개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 10개 소방서소에 마련된 풍수해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기상특보 발령시 전 소방공무원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소방활동 현장대응 표준 매뉴얼에 따른 사고대응 체제를 구축해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와함께 강풍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 재난사고 위험지구, 고흥군 남계지구 등 326개소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대피 등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으며, 개인 주거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스스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토록 적극 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286-7631 【소방행정과】286-0720
-침수우려 하천 준설 완료·재해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도 소방본부, 18일 10개 서장단회의…종합상황실 만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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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전남도가 지난 1월부터 하천 414개소에 대한 준설공사를 시작해 침수피해 우려지역 공사를 완료하고 재난 위험지구 정비를 완료하는 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재해는 있어도 피해는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여름철 풍수해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하천 준설을 추진한데 이어 3월부터 5월까지를 풍수해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해 재난 위험지구 정비,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각종 방재물자를 확보 관리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남도는 특수시책으로 홍수범람과 농경지 등의 침수원인이 되고 있는 하천내 퇴적토 준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공사에 착수, 보병 31사단, 농촌공사, 전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총 414개소 266km에 대한 준설공사를 추진중으로 장마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완료된 상태다.
또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 등 3천831개소의 하천과 고흥군 풍양면 백석방조제 등 967개소, 무안군 현경면 수양저수지 등 2천977개소, 여수시 소라면 대포 배수펌프장 등 116개소, 기타 685개소 총 8천576개소의 자연재해 저감시설을 사전에 점검·정비해 제 기능을 발휘토록 했다.
재해위험지구의 경우 26곳에 295억원을 투입해 목포 북항지구 등 배수펌프장 7개소, 담양 용흥지구 등 하천정비 11개소, 호안·교량 및 배수로 정비 8개소를 정비중이며 장마시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우선적으로 완료한 상태다.
여기에 전남도는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홍수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상청, 하천관리청, 홍수통제소, 댐·저수지 관리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유역홍수대책비상기획단 설치·운영하는 한편 대규모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31사단, 기상청,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12개 기관과 응급복구지원 협약체결을 해 신속한 복구체계도 갖췄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재해는 있어도 피해는 최소화 한다는 재난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5달간을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상황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시설을 재점검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소방본부는 18일 오후 도내 10개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 10개 소방서소에 마련된 풍수해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기상특보 발령시 전 소방공무원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소방활동 현장대응 표준 매뉴얼에 따른 사고대응 체제를 구축해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와함께 강풍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 재난사고 위험지구, 고흥군 남계지구 등 326개소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대피 등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으며, 개인 주거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스스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토록 적극 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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