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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원료·김 가공 170억원 투자협약

작성일 2008-06-18
전남도, 식품원료·김 가공 170억원 투자협약【투자정책관실】286-5140
-선인, 100억 1만㎡ 50명·안성씨푸드, 70억 1만3천㎡ 50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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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이용 식품 원료생산 전문업체와 김 가공기업 유치
○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만을 이용하여 제과, 제빵 원료생산 전문업체 (주)선인과 국내 김 가공 업계의 중견 업체로 국내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유망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주)안성씨푸드가

-1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담양 부군수, 신안 부군수, (주)선인 이효구 대표이사와 (주)안성씨푸드 박성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R&D 투자를 통한 신제품 개발로 국제경쟁력 제고
○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선인은 1987년 선인상사로 출발해 현재 충남 아산, 경남 밀양에서 국내 제과, 제빵의 원료생산 및 전 세계의 우수한 해외 협력업체와 교류하는 식품원료 전문업체로서

- 전남 담양군 일원에 부지 1만㎡에 100억원을 투자하여 50여명의 고용창출과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을 농민과 계약 재배하여 수매하는 방식으로 원자재를 확보하므로 안정적인 생산활동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 한편 (주)선인은 식품을 사랑하는 전공인들이 이끌어가는 전문 업체로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지역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제과, 제빵 원료를 생산하는 국내 제일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산지가공시설 확충을 통한 농어업인 소득 연계방안 모색
○ (주)안성씨푸드는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에 부지 1만3천㎡에 70억원을 투자, 김 산지 가공 공장을 건립하여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을 충족함으로써 일본,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은 물론 미주, 유럽 등 세계 김 수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탄탄한 유통망과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신안, 진도, 완도 등 도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원료로 김, 자반 등고부가가치 기능성 상품을 개발하여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고 시장의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 향후, R&D 투자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 “전남도의 역점시책 추진 사업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전국 김 생산의 70%이상을 생산하는 우리지역 농어민들의 안정적인 생산 및 판로확보를 위해 지역특산품 중심의 산지가공 시설을 확충해 농·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신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편 전남도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조기에 공장건립 등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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