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전거코스 지도책자 발간【관광진흥과】286-5224

-전남도, 자전거 여행자 유치 위해 ‘전남 무지개길 27선’ 제작-


○ 전남도는 급증하고 있는 자전거 여행자들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자전거코스 지도집인 ‘전남 무지개길 27선’이란 제목의 책자를 제작·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 이번 책자는 자전거 타기 좋은 ‘매혹의 길’을 5개 테마코스로 나눠 구성됐다.

○ 첫 번째 테마인 ‘해변풍경-그 바다가 그립다’에서는 순천만 갈대밭, 영광 백수해안도로, 완도 신지도가, 두 번째 테마 ‘섬 나그네-고독의 비경 속으로’ 에서는 신안 비금도·도초도, 임자도, 여수 금오도, 완도 보길도, 청산도, 진도 조도의 자전거 길이 소개됐다.

○ 세 번째 테마인 ‘호반미풍-호숫가에 스치는 바람에서는’ 나주호, 주암호, 상사호, 장성호, 탐진호, 동복호의 아름다운 강변도로가, 네 번째 테마 ‘강변연가-강가에 서서 부르는 노래’에서는 곡성, 구례, 광양의 섬진강, 영산강, 탐진강 주변 자전거 길 소개가 담겨 있다.

○ 마지막 다섯 번째 테마인 ‘낭만산길-이 고개 넘고 저 구비를 돌아’에서는 고흥 천둥산, 나주 금성산, 영암 백룡산～활성산, 완도 상황봉, 순천 고동산, 장성 방장산, 장흥 천관산, 강진의 천태산, 진도 첨찰산으로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마음껏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 소개됐다.

○ 특히, 책자에는 테마별 주변 명소와 특산물 소개는 물론, 부록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안전장비를 다루는 법, 자전거 필수정비기술, 자전거 주행요령 등도 수록됐다.

○ 도는 현재 20만명으로 추산되며 매년 15%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이번 책자를 배포해 전남이 우리나라 자전거 하이킹의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