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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조련교육 열기 ‘후끈’

작성일 2007-11-07
승마 조련교육 열기 ‘후끈’【관광진흥과】286-5226

-전남도, 승마관광산업 육성 일환으로 실시...동신대 등지서 30명 대상-



전남도가 도내 승마관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승마조련 교육 열기가 뜨겁다.

7일 도에 따르면 승마관광산업육성의 일환으로 교육인적자원부 2007년 RHRD(지역인적자원개발)사업을 확보해 지난 8월 전남도 승마관광심포지엄 개최 후 도내 거주자 중 승마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30명을 선정했다.

이번 승마인력양성교육과정 모집에는 각 시군에서 48명이 접수해 1.6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남 승마관광산업에 강한 열정을 내비췄다.

현재 이들 교육생들은 지난 달 10일부터 동신대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 주관으로 동신대와 나주시 소재 위너스승마클럽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현재까지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든 교육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주3일(수, 목, 금) 동안 동신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면서 수요일은 동신대 강의실에서 승마전문가를 초청, 이론 중심으로 토론식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 목·금요일 이틀 동안은 나주시소재 위너스 승마클럽에서 말을 다루는 방법부터 자유승마까지 집중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교육생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박 2일동안 전북 장수 월곡승마장 등 체계적인 최신시설이 구비된 선진 승마장 4곳을 둘러본 후 전남은 현재 제대로 된 승마장이 한 곳도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교육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승마 불모지인 전남을 승마의 본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명진(59·고흥) 씨는 “어렸을 때 왼팔을 잃었지만 위너스클럽 김승열 원장의 세심한 배려와 다른 교육생들의 도움으로 승마를 하는데 어떤 어려움도 없다”며 승마관광산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현재 순천에서 민박과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환(55세) 씨는 “승마를 민박과 접목시켜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순천 갈대밭 승마외승 코스를 개발해 승마장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 관계자는 “승마인력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군에 고루 분포돼 있는 교육이수자를 중심으로 각 시군에 1개 이상의 대표 승마장을 운영해 승마 불모지인 전남을 ‘먹고, 자고, 쉬고, 체험’할 수 있는 1등 승마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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