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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도서민에게 ‘사랑의 의약품’ 전달

작성일 2007-10-02
무의 도서민에게 ‘사랑의 의약품’ 전달【보건한방과】286-6033

-전남도와 전남도약사회, 4일 목포항서 의약품 6천5백여점 전달 예정-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 있는 도내 무의 도서민들에게 의약품 6천5백여점이 무료로 전달된다.

전남도와 전남도약사회(회장 한훈섭)는 오는 4일 목포항의 도 병원선 512호 정박지에서 ‘사랑의 의약품나누기’사업을 통해 기탁받은 의약품 6599점(싯가 3500만원 상당)을 도내 무의 도서민들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될 의약품은 영양제·파스·피부연고 등 일반의약품 2980점과 조제용 전문의약품 3619점이다.

이들 의약품은 병원선을 통해 무의 도서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게 되며, 질병치료용 전문의약품은 병원선 의사가 진찰을 한 후에 주민들에게 무료로 조제·투약을 하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병·의원이나 약국 등 보건의료시설이 없는 무의도서가 142곳이나 되고 이 곳에는 577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 2척이 1년에 4회 가량 방문해 진료를 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도와 전남도약사회는 이에 따라, 지난 6월 병·의원이나 약국 등이 없는 무의도서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의약품나누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고 도내 약국과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의약품 기탁운동을 벌여왔다.

이번 의약품 전달로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무의도서 주민들에게 약품구입에 따르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간 1억8천만원에 달하는 병원선 약품구입 예산을 상당히 절감하는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와 전남도약사회는 해마다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섬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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