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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관광객 47만명 다녀 가

작성일 2007-10-22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관광객 47만명 다녀 가【관광진흥과】286-5240

-전남도, 남도음식의 고급화 및 산업화 가능성 제시도-


전남도는 22일 “‘맛 찾아 떠나는 남도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개최된 ‘제1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47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도의 대표적인 식소재를 활용한 매생이 떡국, 함초전 등 전통·개발 음식을 직접 전시·판매해 남도음식의 산업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임금님 수라상이 80여상 이상 판매되는 등 남도음식의 고급화가 앞으로의 발전방향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유럽의 관광객들이 한국의 전통미가 가득한 동헌 뜰에서 관찰사복과 혼례복을 입어보고 남도음식의 맛과 색을 음미하면서 새로운 체험에 탄성을 연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정율성 음악제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중국 관광객 2백여명과 순천만갈대축제와 함께 패키지 상품으로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도 남도의 가을과 음식을 만끽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대구, 진주, 대전 등지의 ‘맛 기행단’, ‘음식연구회’, ‘문화답사회’ 등 전문가들과 함께 초중고교 수학여행단, 어르신 효도관광단이 주로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부대행사로 개최된 남도의 친환경 농수산물, 목공예품 등 전시 판매 행사와 남도명가 브랜드음식점을 통해 7억여원, 낙안읍성 인근 식당과 숙박업소에서 5억여원 등 지역민의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숲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을 활용한 목공예품 전시관에서는 화순군에서 출품한 원두막 10동이 계약됐고, 전시물품도 5천여만원 상당이 판매됐다.

특히, 도는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소득 효과를 감안할 경우, 수백억원의 경제적 이득을 창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김, 미역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대박을 터트린 완도군 특산물을 비롯해 전남의 농수축산물을 판매한 남도그린마켓, 남도미향 상품들이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남도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낙안읍성을 찾은 서울의 김안나(45세) 씨는 “남도의 음식 맛을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직접 현장에 와서 맛을 보니 과연 전국 대표 음식”이라며 “이와 연계해 순천만 갈대축제와 보성녹차밭 등도 둘러보게 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창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와 관련, “이번 행사기간 중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고 강풍이 불어 크게 걱정했었다”며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낙안읍성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가을뿐만 아니라 연중 아름다운 전남을 찾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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