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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 군부대 등 적극 나서

작성일 2007-09-19
태풍피해 복구, 군부대 등 적극 나서【친환경농업과】286-6340

-경찰, 의용소방대원 등의 동참도 이어져...지금까지 2만2천여명 참여-

-김 부지사, 이재민 지원사항 홍보 철저...현장상황 수시 점검 등 강조-



태풍피해 복구에 온 도민이 나섰다.

특히, 군부대, 경찰,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가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수확직전에 있는 벼 등 농작물의 침·관수와 쓰러짐 피해 발생이 많아 신속한 물빼기 작업과 쓰러진 벼 일으켜 세우기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하 전 공무원은 물론 군부대, 경찰, 농협 등 유관기관의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쓰러진 벼 세우기 등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31사단 등 군부대와 경찰,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가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어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피해농가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19일 현재 일손돕기 인력동원은 총 2만2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군부대 1710명, 경찰 2000명, 의용소방대 4221명 등이 집중적으로 동원돼 피해가 심한 지역인 고흥, 보성, 순천, 여수 등지에서 일손돕기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태풍에 따른 전남도 주요 농작물 피해상황은 현재 1만6660ha로 이 가운데 침·관수 4354ha, 쓰러짐 1만1960ha, 과수낙과 346ha 등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으며 피해복구는 추석 전에 마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고 있다.

도는 쓰러진 벼 중 수확기에 도달한 포장은 빠른 시일 내 수확하도록 농업인 홍보·지도는 물론 논 관리 철저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도는 이번 태풍피해와 관련해 사유재산의 피해는 다음달 2일까지 신고를 받아 피해액을 확정하고,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25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번 피해복구에 대해서는 피해사실 확인조사와 병행해 복구계획을 서둘러 수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확정 즉시 조기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는 아울러,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확인 즉시 시군의 예비비 등으로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에 신속히 지급되도록 조치해 피해 농어민들의 조기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시·군에 긴급 지시했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19일 오후 1시 현재 중간 집계된 피해액은 17개 시군에 271억원으로 이 가운데 피해규모가 큰 고흥군 등은 피해사실 확인을 거쳐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 재난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재정·금융상의 특별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이재민 지원사항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 해 나가고 특히, 시군 담당 과장을 통해 현장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나갈 것 등을 강조했다.<사진 위=고흥군 도양읍 인근 들녘에서 31사단 군부대 장병 2백여명이 벼 세우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아래=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과 의경 등 2백여명이 고흥군 도양읍 소재 용정저수지 인근 하천에서 유실된 제방에 대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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