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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복구 민·관·군 합심 총력 추진

작성일 2007-09-21
태풍피해복구 민·관·군 합심 총력 추진【행정혁신과】286-3321

-추석 전 피해복구 마무리 위해 공무원, 군인, 경찰 등 발 벗고 나서-



제11호 태풍 나리의 내습에 따른 도내 피해복구 작업이 공무원, 군장병 및 경찰, 소방대원 등 지원 인력이 대거 투입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20일 현재 인력돕기 인력은 총 3만9850명으로 이 가운데 관내 향토사단인 31사단에서는 부사단장과 함께 2055명의 부대원이 투입됐고, 전남경찰청(청장 김남성)의 10개 중대 900명도 중대장의 진두지휘 아래 일손을 돕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밖에도 도 및 시군의 공무원 3425명, 소방 2426명 등 지금까지 총 9만 8900명이 동원돼 피해가 심한 지역인 고흥, 보성, 순천, 여수 등지에 집중 투입돼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들은 보성 벌교읍, 고흥 고흥읍, 도양읍 등 시가지 침수지역 가재도구 정리, 청소 및 방역작업, 하천변 주택가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폐품 등을 제거하는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또, 벼 등 농작물의 침·관수와 쓰러짐 피해 발생이 많아 쓰러진 벼 일으켜 세우기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지난 18일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이 피해가 극심한 고흥과 보성 등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격려하고 적극적인 예산지원 약속으로 복구에 큰 힘이 됐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김효석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 박상천 민주당 대표 등의 방문과 향토사단장, 경찰청장 등이 방문해 병력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하며, 제주도와 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시급히 선포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현재는 공공시설 응급복구 대상 706개소 중 519개소(73.5%), 사유시설인 농경지 침·관수 4104ha(94.3%), 농작물 쓰러짐 931ha(벼세우기 대상 1871ha의 49.8%)를 완료한 가운데, 나머지 피해복구는 피해사실 확인조사와 병행해 추석 전에 마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피해가 극심한 고흥·보성 지역의 피해상황 점검과 복구지원을 독려하면서 신속한 재난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재정·금융상의 특별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태풍피해와 관련해 사유재산의 대해서는 피해확인 즉시 시군의 예비비 등으로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에 신속히 지급되도록 조치해 조기에 피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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