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 추석맞이 맞춤형 봉사활동 전개【방호구조과】286-0821



○ 전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추석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에 전개한 맞춤형 봉사활동은 홀로 사는 노인에게 쌀과 김치를, 소년·소녀 가장에게 생계형 생활필수품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청소와 목욕봉사를, 태풍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피해복구 작업 등이다.

○ 지금까지 봉사활동 실적으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사비를 털어 마련한 4천백여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쌀 20㎏ 284포, 화장지 41개, 라면 390박스, 생선 11박스, 과일 39박스, 김치, 의류, 과일 등)을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200세대에 대해서는 청소와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 특히, 지난 16일부터 의용소방대 4212명과 소방차 20대 등 수방장비를 동원해 고흥, 벌교 등의 지역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벼 세우기, 농업시설물 복구작업을 벌였다.

○ 여수에서는 양식장 수리 및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한편, 의용소방대를 참여형 봉사활동의 메신저로 활용, 사랑받고 신뢰받는 봉사소방 실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