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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산업 성장 동력산업으로 본격 육성

작성일 2007-10-15
외식산업 성장 동력산업으로 본격 육성【농산물유통과】286-6450

-전남도, 남도음식 프랜차이즈화 및 식품소재산업 육성 종합대책 발표-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장규모가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외식산업을 지역 경제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는 15일 국민소득 수준 향상과 여성의 사회적 진출, 핵가족화 등으로 식품비 중 외식비 비중이 크게 확대되고, 농업의 입장에서도 최대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는데 착안해 농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외식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도의 대책은 국내외 외식산업의 동향과 전남의 외식산업의 실태, 외식산업 성장과 제약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SWOT 분석’을 통해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하며, 기회요인을 포착하고 위협요인을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6대 핵심과제 및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남도음식 외식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민·관 공동 추진 기구 구성 운영, 남도음식의 매뉴얼 표준화, 식자재 개발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남도음식 프랜차이즈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5개와 가맹점 20개 이상 육성하는 것과 함께 식자재의 역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매년 20개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17조원 규모 국내 식품소재 시장의 92%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식품소재산업을 지역경제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입대체 효과가 큰 식품소재 개발 및 가공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한·미 FTA대책으로 계획 중인 ‘광역 식품산업클러스터 구축’과 ‘전통음식체험관 조성사업’을 적극 유치해 식품소재 산업화를 통한 농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며 남도음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조리사 양성, 경영주 교육 등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번 외식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 동안 27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소요 재원은 대부분 국고 자금과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외식산업은 1970년대 태동해 1980년대 도약기를 거쳐 1990년대 해외브랜드 국내 상륙이 본격화되면서 48조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규모는 농림업의 시장규모 36조원을 훨씬 상회해 농업과의 연계성 강화가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도가 내놓은 외식산업 육성 종합대책은 매우 시의 적절한 계획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는 이번 계획을 입안해 업계, 학계, 전문 연구기관의 자문을 얻어 시행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시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계획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경우 남도음식의 산업화와 농업의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는 이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16일 시군 관계과장 회의를 소집, 지침을 시달하고, 각 시군에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는 등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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