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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불청객 발열성 질환 ‘조심’

작성일 2007-10-19
가을철 불청객 발열성 질환 ‘조심’【방호구조과】286-0881

-올 들어 지난 15일 현재까지 ‘발열성 질환’ 환자 37명 발생-


전남도소방본부는 19일 최근 수확과 야외활동이 늘고 있는 가운데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 불청객인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주로 10·11월 야외활동을 통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발열과 두통 등 전신증상을 보이다가 심할 경우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가을철 최대의 불청객이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곡성군에 거주하는 송 모 씨가 야외활동 후 5일이 지난 때부터 심한 열과 함께 감기몸살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결과, 쯔쯔가무시증으로 밝혀져 입원치료를 받는 등 올 들어서만도 지난 15일 현재까지 37명의 ‘발열성 질환’ 환자가 발병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렙토스피라증이 8명, 유행성출혈열이 6명으로 나타났다.

발열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쯔쯔가무시증에 대해서는 풀밭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직접 눕지 말고, 바닥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펴고 앉아야 하며,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후 햇빛에 건조시켜 보관할 것과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해 진드기를 제거하고 작업복 등 세탁을 해야 한다는 것.

도 소방본부는 또, 유행성출혈열에 대해서는 들쥐의 배설물이 있는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을 하지 말고 주변에 불필요한 풀숲을 제거해야 하는 것과 함께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고 렙토스피라증의 경우는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 고무장갑과 장화를 착용할 것 등의 예방법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논, 밭에서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심한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조기에 의사의 진단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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