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업박람회 행사’연계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개최
【통상수출과】286-6140

-카자흐스탄 처녀수출 화훼류 MOU체결 및 수출상담 계약목표 875만불-


○ 전남도는 24일부터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도와 농업기술원·농수산물유통공사광주전남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 도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 15명의 바이어를 초청, 농수식품 46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875만불의 수출상담 계약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특히, 카자흐스탄으로 화훼류의 처녀수출 및 중국시장 수출촉진을 위한 MOU 체결도 2건이나 추진될 계획(나주 서양란영농조합↔중국 연태방초지녹화공정유한공사, 서양란 150만불, 무안 승달영농조합↔카자흐스탄 Flora Alma-Ata, 국화 10만불)으로 화훼류의 수출신장이 기대된다.

○ 또, 도내 수출유망품목인 배와 심비디움, 카네이션, 유자차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추진하고,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바이어를 생산현장으로 직접 안내해 생산과정 및 품질 등을 확인, 수출계약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최동호 전남도 통상수출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제적인 행사를 활용해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출과 청정 친환경이미지를 접목할 수 있어 수출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편, 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 2억1천8백만불 달성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 확대를 위해 해외마케팅 사업 중 효과가 큰 사업은 집중 지원을 하고, 고용창출효과가 크고 전문경영인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해외시장을 집중 관리하면서 해외마케팅 사업을 공세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