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 대상’서 종합대상 수상
【관광진흥과】286-5220

-풍부한 문화유산의 현대적 승화 높이 평가받아-


○ 전남도는 ‘2007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 대상’에서 서울특별시와 함께 ‘종합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일보사와 스포츠한국이 주최한 ‘2007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 대상’은 정체된 국내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갈수록 증가하는 관광수지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 종합대상(광역시·도), 문화산업, 관광산업, 지역특산, 문화축제, 글로벌 특화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해 지자체와 기업 등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 이번 대상 공모에서는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발길을 국내로 이끄는 색다른 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별 문화관광축제의 현주소를 점검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 특히, 도는 ‘곡성 심청축제’, ‘해남 명량대첩제’, ‘남도 음식문화 큰 잔치’ 등 예향의 고장답게 풍부한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차원에서 승화시킨 점이 주목을 끌었으며,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정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 도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을 계기로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산업화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섬 관광개발,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