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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26일 북한 방문

작성일 2007-10-25
박 지사, 26일 북한 방문【행정혁신과】286-3326

-시장·군수, 시민단체 대표와 함께 ‘콩 발효식품공장’ 준공식 등 참석-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평양 만경대에 건설한 ‘콩발효식품 공장’ 준공식에 참석키 위해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박4일간 북한을 방문한다.

전남도는 박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김종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종득 목포시장 등 시장·군수 10명과 도교육청, 언론인 등을 포함한 100여명이 광주공항에서 고려민항 전세기로 평양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북은 지난 3월 북한어린이 영양 공급을 위해 (사)전남도민 남북교류협의회를 통해 전남도가 지원한 평양시 만경대에 설립한 ‘콩 발효식품인 청국장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도는 지난 2003년 전남도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사)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를 통해 2004년 ‘용천역 폭발사고’와 2005년 ‘평안남도 수재민 돕기’ 등 인도적 사업을 비롯해 못자리용 온실비닐 지원,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비 등 도차원의 교류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수해를 당한 북한동포를 돕기 위해 도민과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 1억700만원과 도 지원금 1억원 등 모두 2억 700만원으로 마련한 쌀 5톤과 아동옷 3천벌, 내의 6천2백벌 등을 5톤 트럭 8대에 싣고 도청 앞에서 환송식을 가진 후 육로를 통해 북한 주민에게 전달한 바 있다.

특히, 도는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정부에서 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적극 권장함에 따라 단순 행사위주보다는 통일 후의 상황까지를 고려한 관점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오고 있다.

지난 제2차 남북정상회담시에는 남북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합의 등이 의제로 채택돼 교류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통일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박 지사는 이번 방북기간 중 농도인 전남의 선진 농업기술을 이용해 북한의 식량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인도적 사업이 가능한 지역을 파악키 위해 평양 농업시설인 ‘남새온실’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김재곤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남북정상회담이후 다방면에 걸쳐 남북간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광주공항을 통해 고려민항 전세기로 북한을 방문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남북 자치단체간의 교류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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