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대책회의 개최【엑스포지원관실】286-2422
-박지사, 2012여수세계박람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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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준영 전남도지사는 12. 10일(월) 오후 5시 도청 회의실(서재필실)에서 노진영 지방유치위원장, 도내 22개 시장·군수와 하동만 전남발전연구원장, 김철신 지방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계획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7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이후 박람회 개최까지는 불과 4년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전라남도 차원에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중앙정부의 박람회 준비계획에 적극 반영시키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박준영 도지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된 것은 22개 시장·군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200만 도민들의 전폭적인 성원덕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지원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박람회조직위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울러, 박람회장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주～광양간고속도로, 여수산단진입도로, 국도17호선 등 17건의 박람회 관련 SOC를 오는 2011년까지 완공시키고, 현재까지 부족한 고급숙박시설 확충에 전남도 차원에서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박람회장 건설은 선택과 집중에 따라 추진하되, 특히, 박람회 상징물과 아쿠아리움 등은 사후활용까지를 충분히 고려하여 세계적인 수준으로 건립해야 하며, 박람회를 활용하여 전라남도의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노진영 유치위원장, 22개 시장·군수와 하동만 전남발전연구원장등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여수시의 발전뿐만 아니라 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나아가 전라남도와 우리나라의 해양산업 및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광수 전남도 엑스포지원관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전라남도 차원의 박람회 준비계획을 조속히 마련하여 중앙정부, 국회 등에 건의하여 적극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