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U-IT연구소 개소 【전략산업과】286-3920
-IT R&D역량강화로 제조/물류산업 고도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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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IT산업발전 및 IT R&D 역량강화를 위해 설립된 광양만권 U-IT연구소가 11일 광양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김동수 정보통신부차관, 지역국회의원(우윤근, 서갑원, 주승용), 장만채 순천대총장, 이성웅 광양시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06. 12월 정보통신부 지역특화연구소 공모사업에 선정된「광양만권 U-IT연구소」는 2010년까지 총 140억원을 투자하여, 광양만권의 제조/물류산업관련 IT융합기술의 실용화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전남지역의 제철·석유화학 등 제조업과 물류산업을 연계한 지역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특히 이 연구소는 앞으로 인천의 항공물류, 부산의 항만물류산업과 함께 기존 제조업의 고도화를 통한 광양 항만물류 작업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켜 동북아의 물류중심 항으로서의 산업경쟁력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영 지사는 축사를 통해 “광양만권 U-IT 연구소는 광양만의 항만과 물류산업의 효율성을 한 차원 더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설립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IT 산업의 브레인 역할은 물론, 우리 산업의 시장 경쟁력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학이 주관하는 산학협력단 부설 연구기관 형태로 출범하게 되는 본 연구소는 순천대학교가 주관(소장 조병록)이 되어 4개팀 12명이 근무하게 되며, 주요시설로는 실험실, 시제품제작실, 버츄얼연구센터, 체험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