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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남도립국악단 정기공연’ 열린다

작성일 2007-11-13
‘2007 전남도립국악단 정기공연’ 열린다【문화예술과】286-5430

-오는 1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서-


전남도는 오는 1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2007 전남도립국악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도민과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및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 기원‘의 염원을 담아 ‘2007 Good 축제의 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통국악기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관현악 연주와 B-Boy가 참여하는 박진감 넘치는 리듬의 창작음악, 국악 영재의 산실인 어린이국악단의 가야금 병창, 도깨비굿과 흥부전을 현대물로 극화한 퓨전 뮤지컬 등이 새롭게 선을 보이게 되는 퓨전국악의 한자리가 된다.

‘도깨비 굿’은 진도군 서외리 마을에 얽혀있는 전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창작한 퓨전국악 뮤지컬이다.

도깨비의 해학적인 면과 변신을 잘하는 캐릭터를 창극 흥부전에 접목한 해학적 작품으로 형제간의 우애와 권선징악의 윤리를 현대인들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 주기 위해 준비됐다.

도립국악단은 남도국악의 전승 보존과 지역 전통예술의 진흥발전을 위해 지난 86년 창단돼 창악, 기악, 무용분야에서 훌륭한 기량의 명인, 명창, 명무를 가장 많이 보유한 지역 유일의 국악단으로 현재 총 64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도립국악단은 1600여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남도국악의 우수성 홍보와 보급에 앞장서 왔고 시군 축제와 도서벽지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활동도 활발히 전개, 도민문화 향수권 신장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카리브해 연안 등을 순회하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해외 유치홍보활동을 전개해 각 국 정부 고위인사, 현지 국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켜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는 남도국악의 대중화 실현을 위해 매주 토요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토요상설공연‘을 실시해 도민은 물론, 지역을 찾는 외지관광객과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는 한편, 2005년 도립어린이국악단을 창단하는 등 국악 꿈나무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앞으로 신세대와 세계인을 포용할 수 있는 퓨전국악개발과 도 내외 우수한 국악단과의 협연, 토요상설공연장에서의 국악 체험교실 등을 운영, 국악 꿈나무 육성과 새로운 비전을 성취해 나가는 공연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동식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세대를 막론하고 관객 모두가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거리고 ‘얼씨구, 좋다’가 절로 터져 나올 정기공연 무대를 통해 남도국악의 우수성을 새삼 일깨워 주고 선인들의 소중한 예술 혼이 배어 있는 국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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