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작성일 2007-11-07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문화예술과】286-5443



○ 전남도는 화순군 북면 서유리 소재 전남도 기념물 제180호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8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487호로 승격 지정된다고 7일 밝혔다.

○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는 단일지역에서 보기 힘들게 육식공룡(수각류) 발자국 약 57개가 긴 보행렬(최대 52m)을 이뤄 집중 분포하는 등 중생대 백악기에 공룡이 활동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특징적인 지역이다.

○ 이 곳은 대형과 중형 두 가지 유형의 육식공룡 발자국과 초식공룡(용각류, 조각류) 발자국이 혼재해 약 1500점 이상이 발견되고 있어 당시 공룡생활 환경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 또, 규화목 및 식물화석, 다른 종류의 생흔화석과 건열, 연흔 등 퇴적구조가 대규모 산출되고, 수평적 퇴적층리가 좋아 학술적 가치가 큰 화석지로 평가받고 있다.

○ 도는 지난 1999년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발견된 이래 종합학술조사를 실시했고, 그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2000년 지방기념물로 지정했다.

○ 또, 문화재청에 국가문화재(천연기념물)로서 가치가 있다고 신청해 관계전문가 조사 및 심의를 거쳐 이번에 지정을 받게 된 것.

○ 한편,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포함한 해남, 여수, 보성과 경남 고성의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는 지난 200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라 있다.

○ 또, 오는 2009년 정식 등록을 목표로 문화재청장과 전남도지사, 경상남도지사가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 세계유산등재 추진 협약’을 맺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앞으로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가 세계유산(자연유산)으로 등록되면 자연히 인지도가 높아져 국제적인 자연사 유산의 연구·교육장 및 공룡 체험장,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지정 개요
- 지정명칭 :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
- 지정종별 및 번호 : 천연기념물 제487호
- 소 재 지 : 화순군 북면 서유리 산147-5 일원
- 지정면적 : 33,532㎡
- 지 정 일 : 2007. 11. 8(목)
- 관리단체 : 화순군(화순군수)
- 참고사항 : 전남도 기념물 제180호(2000. 6. 20 지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