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비 전기·가스시설 특별안전대책 추진【과학기술과】286-5054

-전남도, 안전 위해 요인 사전 제거...‘민원불편신고 상황실’ 보강 운영-



전남도는 17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예방을 위한 ‘추석연휴 대비 전기·가스시설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추석 전에 전기·가스사용자, 가스공급자 등 에너지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시설에 대한 자율적인 점검 및 보수를 독려해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전기·가스사고 등 민원불편신고 상황실을 보강해 운영한다.

도는 특히, 추석연휴 대중이용이 많은 터미널, 철도역사 등 교통관련 시설과 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및 안전사고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각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사용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유선방송, 반상회보 등 대중매체를 통한 ‘추석연휴 전기·가스안전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아울러, 시군 주관으로 주유소, 가스충전소, 판매소 등의 품질불량 및 정량 미달판매 등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유통질서 지도·점검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추석연휴 기간 중에 발생이 예상되는 가스공급 중단, 전기시설사고 등에 대비해 전기·가스안전공사, 지역도시가스회사의 상황실을 보강·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아울러, 안전관리 기동팀 운영 및 유관 기관 비상 대응체제 유지를 강화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