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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풍피해 조기 응급복구 총력

작성일 2007-09-17
전남도, 태풍피해 조기 응급복구 총력【재난민방위과】286-7630

-이재민 지원금 즉시 지급,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등 실시-



전남도는 17일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 확대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조기에 응급복구를 완료키로 했다.

도는 이날 오전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피해지구의 신속한 응급복구 및 구호조치를 실시키로 했다.<사진 위>

또, 이재민에 대한 지원금 즉시 지급, 침수주택 가재도구 정리 및 방역소독 실시, 농경지 침수지역 배수 조치 및 병충해 방제 실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도 이날 고흥 및 보성지역 피해현장을 긴급히 방문,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응급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사진 아래>

도는 시군별로 공공시설의 경우 오는 25일까지,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3일까지 피해신고를 접수토록 했다.

특히, 도는 고흥과 순천, 나주 등 일부 지역의 집중 호우로 인해 수확직전에 있는 농작물의 침·관수와 쓰러짐, 농경지 유실·매몰, 축산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 피해복구에 나섰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돕기가 가능한 쓰러진 벼 세우기 등을 위해 도 산하 전 공무원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 농협, 한국농촌공사 등 18개 유관 기관과 11개 군부대에서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도는 아울러, 기상여건 등을 감안해 쓰러진 벼 중 수확기에 도달한 포장은 조기에 수확하도록 농업인 홍보·지도는 물론 포장관리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인한 시군별 피해상황을 보면, 17일 오전 현재 곡성 2억2천7백만원, 구례 2억9천4백만원, 보성 14억6천만원 등 도내 11개 시군 94개소에서 모두 21억2백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내용을 보면, 인명피해가 7명(사망 3명, 실종과 부상 2명씩)이고 공공시설은 하천 등 44개소 20억8천7백만원, 사유시설은 주택 침수 등 50개소 1천5백만원으로 잠정 파악됐다.

사유시설의 경우 고흥, 나주, 보성지역 등을 중심으로 농경지 침·관수 3250여ha, 농작물 도복 3134여ha, 주택침수 39동(보성 33, 화순 2, 장흥 2, 완도 2), 주택반파 1동, 수산 증·양식시설 4개소(곡성 3, 완도 1)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전남도소방본부는 이번 태풍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소방공무원 1972명, 의용소방대원 1272명 등 모두 3244명과 동력소방펌프, 구조차 등 779대를 동원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인명구조 35명(부상 2, 구조 33), 침수지역 배수작업 168개소 7197톤, 간판·넘어진 가로수 안전조치 95건, 도로 토사제거 및 세척 15개소 11.5㎞ 등을 실시했다.

또, 저지대 침수우려 224개 지역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846명을 투입, 순찰 및 대피방송을 실시해 위험에 처해있는 주민 188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를 유도하기도 했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첨부자료=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추진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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