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식여행 프로그램, 전남 집중 조명【관광진흥과】286-5233

-대만 삼립TV 유명 미식여행 프로그램 ‘미식대삼통, 남도음식 취재-



□ 전남도는 대만 삼립TV의 유명 미식여행 프로그램인 ‘미식대삼통(美食大三通)’ 제작진이 전남을 방문, 오는 22일까지 남도음식을 집중 취재한다고 17일 밝혔다.

□ 전 세계의 다양한 미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미식대삼통’은 지역특산 음식 자체뿐만 아니라 식당과 조리법, 주변 관광지 등 관련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관광전문 프로그램으로 대만 내 높은 시청률을 보유하고 있다.

□ 이번 제작진은 정지엔커(鄭堅克), 시아위치아오(夏雨喬) 등 유명 사회자와 감독 및 촬영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 제작진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목포의 홍어요리, 무안 낙지요리, 담양 대통밥, 떡갈비, 화순의 두부요리, 보성의 녹차요리 등 남도의 특산음식과 함께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순천 낙안읍성, 보성 다원 등 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취재할 예정이다.

□ 도 관계자는 “이번 취재는 먹거리를 중시하는 대만 관광객들의 여행패턴에 착안해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남도의 다양한 음식문화가 대만 관광시장에서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편, 이번 취재분은 ‘삼립TV 三立都會台’채널 30을 통해 10월 중 화요일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씩 2회 방영되고,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총 5회 재방송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한 광고효과는 약 3억 5천만원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