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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 돌입

작성일 2007-10-30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 돌입【산림소득과】286-6610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중점 추진-



전남도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중점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 도내 모든 시군에 시달하고 이 기간 중 도 본청 및 도내 22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도는 가을철 산불은 농산폐기물 소각, 등산객 등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등산로 및 산불 취약지에 대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높은 산에는 입산통제(417개소 236천ha) 및 등산로 통제(275개 노선 1127km) 구역을 고시해 이를 시군 홈페이지와 읍면동 사무소 게시판에 공고, 입산객에게 미리 알려 통제구역에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 산과 도로변, 산불취약지 등에 산불조심 깃발과 현수막 등(6만2천점)을 설치해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인접지역(100m) 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활동과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 감시(총 1108명 투입)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진화대책으로 최첨단 산불감시카메라 등 감시시설 273개소를 가동, 산불 발생시 신속한 신고가 이뤄지도록 하고 초동진화를 위해 헬기 7대(영암항공 6, 임차 1)를 상시 비상 대기시켜 조기진화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특히, 도서지역의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암산림항공관리소 합동으로 30일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역섬에서 공중진화대 등 총 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 헬기 5대(초대형 1, 대형 3, 중형 1)를 동원, ‘도서지역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입산시 입산통제 및 등산로 금지구역을 미리 확인하되 입산이 허용된 지역일지라도 인화물질 소지, 흡연, 취사행위 등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은 물론 산불진화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가을철 산불발생 건수는 평균 5건, 피해면적은 4ha로 봄철에 비해서는 적은 편인데,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 34%, 논밭두렁 소각 24%, 쓰레기 소각 16%, 농산폐기물 소각 등 기타 25%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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