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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조심”

작성일 2022-11-16 담당부서 산림보전과
김영록 지사,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조심”
-도민 담화문…유례없는 가뭄으로 발생 위험 커 예방수칙 준수 당부-
【산림보전과장 문미란 286-7510,산림보호팀장 박주완 286-7540】

(김영록 지사 브리핑 사진 4장과 담화문 1부 첨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사상 유례없는 가뭄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16일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씨 다루는 행위 삼가 등 산불 예방을 당부하는 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는 전남지역에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851mm의 강수량을 기록, 평년 같은 기간(1천390mm)의 61.5%에 불과해 산불 위험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가을철 들어 벌써 1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발생한 초대형산불 등으로 전국적으로 축구장 3만 4천870개(2만 4천754ha)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고, 전남에서도 49건이 발생해 62ha에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2월 15일까지 한 달 보름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후로도 올 겨울과 봄이 끝나는 5월까지 22개 시군과 함께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도 이날 가을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한 도민 담화문을 서면으로 발표, 논밭두렁쓰레기 태우기 자제, 산행 중 산불 발생 시 즉시 하산 등 산불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내 주요 명산, 시장, 관광지 등 산불 취약지를 철저히 감시하고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산불 진화헬기 8대, 진화인력 1천34명, 진화장비 5만 4천 점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10년간 가을철에 발생한 산불의 60%가 입산자의 실화나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담뱃불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됐다”며 산불 예방 수칙 실천을 요청했다.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이나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또는 연접지에서 흡연이나 불씨를 다루는 행위 삼가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등산할 때는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행 도중 상불 발생 시 골짜기를 피해 바람 반대 방향으로 즉시 하산 ▲산에서 연기나 불을 발견할 경우 즉각 119나 관할 산림부서에 신고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김 지사는 “나무 한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숲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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