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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소화기 폭발 위험 있으니 폐기하세요

작성일 2014-11-12
노후 소화기 폭발 위험 있으니 폐기하세요【방호구조과】286-0830
-전남소방본부, 정비 지원센터 운영해 수거 적극 나서-

‘노후 소화기 폭발 위험 있으니 폐기하세요.’
전라남도소방본부가 노후된 소화기가 폭발해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도민 안전을 위해 도내 12개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노후소화기 정비(수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2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려던 60대 남성이 손잡이를 누르는 순간 노후된 소화기가 폭발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사고가 발생한 가압식소화기는 1999년에 생산 중단돼 유통되고 있지 않으나 그 이전에 각 사업장에 비치돼 폐기되지 않고 방치된 소화기다.

이런 종류의 소화기는 내부에 가압용가스가 내장돼 있어 이 용기에서 나오는 가스의 압력에 의해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구조로 노후해 소화기 표면이 부식될 경우 사용 시 약한 부분이 터져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소화기를 가압식소화기라 하며 표면(윗부분)에 압력게이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8년 이상 경과한 소화기는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해야 한다. 폐기 요령은 자체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거나 소방관서에 가져다주면 된다.

이에 전남소방본부는 우선 소방안전관리자가 없는 일반 대상에 서한문을 발송, 안내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노후 소화기 안전관리요령을 교육홍보하고 있으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청웅 전남도소방본부장은 “가압식 소화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소화기 수거와 폐기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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