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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천적이용 해충방제 그만

작성일 2005-04-22
친환경농업 천적이용 해충방제 그만 【농기원】-330-2758
-전남도, 천적이용 생물적 방제 전국 추진면적 700핵타의 4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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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을 뿌리지 않고 천적을 이용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천적이용 해충방제 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실시한 현장 컨설팅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천적 이용 해충방제는 안전성이 크게 요구되는 고추,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엽채류 등 시설재배 작물에 피해를 주고있는 진딧물과 응애, 잎굴파리 등의 해충을 천적인 진디벌이나 칠레이리응애 등을 방사 해충을 잡아먹게 해 농약을 뿌리지 않고도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진딧물의 천적인 무당벌레는 1마리가 진딧물 1천여마리를 잡아먹고 진디벌은 300-380마리의 진딧물 몸속에 알을 낳아 진딧물을 죽게 만들며 응애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는 하루에 응애 알 30개와 어린벌레 20마리, 어른벌레 5마리씩을 잡아먹는 천적으로 농약을 뿌리지 않고도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전남의 경우 2000년부터 농업기술원과 담양, 곡성, 함평,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천적 증식시설을 갖추고 천적을 자체 생산 농가에 시범적으로 올해 600만 마리를 보급하게 되며 농업인에게 천적이용 현장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 결과 실용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기술은 전년 141ha를 보급해 전국의 24% 였으나 올해는 300ha로 확대해 전국 추진면적 700ha의 43%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에서 최다 지역으로 갈수록 친환경농업이 확산되고 있다.

천적을 비롯한 생물적 방제와 재배적 방제법 등을 종합적으로 투입한 생물학적 방제 시범사업도 50개소로 전국 200개소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로써 자리매김 하고 있어 천적을 이용해 농약을 뿌리지 않고 생산한 농산물도 차별화를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토마토를 재배한 고흥군 김소진씨는 \\\"전년에 온실가루이를 방제하기 위해 천적인 온실가루이좀벌을 포장에 방사하여 90% 이상의 방제 효과가 있어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에 대한 확신을 얻어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09년까지 시설원예 재배면적의 50%까지 천적이용 해충방제 기술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농림부에서도 2013년까지 전국적으로 전체 시설원예 재배면적의 20%인 2만ha까지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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