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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상설 국악공연 프로그램 새 단장

작성일 2005-04-06
목요상설 국악공연 프로그램 새 단장 【문화예술과】-607-3312
-전남도, 전남도립국악단 남도문화 대표공간 부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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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전통국악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예향 전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남도예술회관에서 실시하는 전남도립국악단 상설공연이 봄철들어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남도문화 대표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된 목요상설공연은 지난86년 창단된 전남도립국악단이 최초로 시도한 공연으로 오랫동안 이어온 전통국악에 신세대 취향의 퓨전음악을 접목함으로써 매주 초만원의 관객을 채우며 그동안 대 성황을 이뤘다.

특히 4월부터는 프로그램을 개편해 매회 50여명의 대규모 단원이 출연한 가운데 17현 가야금의 드라마틱하면서도 날카로운 해금선율이 더해져 어머니의 품과 같이 포근한 \\\'기악합주곡 황토길\\\'을 비롯 화려한 의상의 아름다운 무희들이 부채와 춤사위를 결합해 연출하는 고운 춤동작과 절제미가 환상적인 \\\'부채춤\\\'으로 관객들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소박한 민중들의 일상적인 삶속에서 느끼는 애환을 해학과 흥미로운 가사에 경쾌한 음을 표현한 농부가와 진도아리랑 등 남도민요와 마치 꽃의 유혹과 나비의 노니는 장면을 연상케 한 창무악 \\\'봄의합창\\\'도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인간사 희로애락을 보여줌으로써 언제 보아도 싫증나지 않고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단막극 춘향전의 \\\'어사상봉\\\', 신세대 취향의 퓨전음악 \\\'비전 21-역동\\\' 등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공연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창악, 사물놀이 등 11명의 신규단원을 보강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지역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을 고객으로 하는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은 물론 광주전남의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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