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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연작피해 경감 기술 개발

작성일 2005-06-10
오이 연작피해 경감 기술 개발 【농기원】-783-5230-
-전남도, 차광막 설치로 비료 주지 않는 청정쌈채소 생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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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 오이시험장이 여름철 오이 뒷그루로 쌈채소를 재배할 경우 오이 재배시 토양속에 남아있는 비료성분을 이용해 물만 주는 방법으로 토양의 염류집적에 의한 연작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시설오이 재배시 토양속에 남아 있는 비료를 이용, 쌈채소를 재배할 경우 염류집적을 크게 줄임과 동시에 후기 억제재배용 오이를 재배할 때 과다한 비료 장해를 줄이고, 무비료 청정쌈채소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이시험장이 2년간의 연구 끝에 쌈채소 민들레, 참나물, 적근대, 쌈추, 케일, 치커리, 양상추 등 지리산권 민속채소와 기호도가 높은 쌈채소들을 시험한 결과 오이 후작으로 10a당 수량성이 1,000kg 이상으로 소득이 높고, 염류경감도가 50% 내외인 쌈채소로는 청경채, 쌈추, 치커리, 적근대가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높은 온도에 의해 여름철에 시설오이 재배를 하지 않고 휴경하는 하우스에 외부 기상에 따른 시설 내 환경 조절보다는 40% 차광망을 시설에 피복해 쌈채소를 재배하면 원하는 수량을 낼 수 있다.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시금치, 상추, 배추 등 채소까지도 햇빛 차광과 온도 제어로 여름철에도 시설 내 쌈채소 재배가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채소 소비패턴이 다양화되고 소비도 연중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휴경하는 오이재배 시설을 활용, 쌈채소를 재배할 경우 연작피해를 줄이고,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청정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1석2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임근철 오이시험장장은 “오이재배지에서 기존시설을 활용해 여름철에 휴경하지 않고 40% 차광으로 쌈채소를 재배하여 연작피해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시설오이 재배 농가에 기술을 확대 보급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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