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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금산업 고소득 상품화 육성

작성일 2005-06-28
전남도, 소금산업 고소득 상품화 육성 【과학산업과】-607-4394
-전남도, 함초천일염 생산단지 조성, 전남산 천일염 특화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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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최근 수입개방 이후 경쟁력이 악화되어 침체된 소금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남산 천일염의 특화방안을 마련하고 신안 증도에 함초천일염 생산단지를 조성, 고품질 소금으로 소금산업을 고소득 상품화로 육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내 소금 생산량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도내 염전이 경영 규모면에서 생산과 자본력 부족, 지형적 여건 등으로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지역특산품 지정과 천일염 연구사업의 지원, 민간기업의 투자유도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 등 전남 지역의 소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특히 도내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미네랄이 다량 포함된 서남해안의 갯벌에서 생산된 알칼리성으로 수입염에 비해 몸에 가장 적합하며 산화가 적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 우리 전통식품 고유의 맛과 풍미를 유지시켜 주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소금가격은 현지에서 ㎏당 300원에 판매된데 비해 같은 갯벌 소금인 프랑스의 게랑드지역 소금이 일본에서 ㎏당 8만원에 판매되는 등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전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금도 특화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이에따라 우선 신안 증도에 있는 태평염전의 일부를 함초천일염 생산단지로 조성해 고품질 소금을 생산, 이를 고소득 품목으로 상품화하고 인근에 기능성 소금공장을 건설하는 한편 신안 증도에 건립 중인 갯벌 체험관과 연계, 염전견학과 소금생산 체험장 등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키로 하고 체험장의 안전시설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도비로 지원키로 했다.
그동안 천일염이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천일염의 식용규격 제정을 식약청에 건의해 식약청에서 올말까지 식용규격을 제정할 예정이며, 지역특산품 지정은 지정기준을 갖추고 있는 대한염업조합 대불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하얀금’을 오는 10월 우선 지정하고 추후 지정기준에 적합하고 균일한 품질유지가 가능한 천일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천일염 연구지원사업은 연구논문 등을 통해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능성 소금 등을 개발, 부가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우선 목포대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에서 제출한「지역특산품 연구개발사업」에 전남도와 신안군, 관련 업체에서 총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향후 대불센터에서 연구기능을 갖추게 되면 대학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도에서는 국내에서의 소금 소비량은 일정규모 이상은 늘어날 수 없으므로 국산 소금을 외국에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하고 이를 위해 일부 소금 관련 대기업과 접촉, 가능성을 타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소금의 전국 총수요는 291만톤으로 대부분 공업용으로 사용되고 식용은 55만톤에 불과하며, 공급은 국내산이 45만톤, 수입이 256만톤이다. 또, 국내산 45만톤 중 11만톤은 기계염이고 천일염은 34만톤으로 전남에는 전국 염전의 74%인 2천991헥타에서 \\\'04년에만 29만톤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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