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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노인 ‘경제적 보조’ 가장 시급

작성일 2005-06-29
전남 노인 ‘경제적 보조’ 가장 시급 【사회복지과】-607-4530
-전남도, 재가노인 및 부양자 대상 노인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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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남도내 노인들 가운데 가장 시급하고 필요로 한 것은 의식주 해결을 위한 경제적인 보조가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가 최근 노인복지중장기계획수립 연구용역 일환으로 도내 거주 재가노인과 부양자, 시설거주 노인, 일반도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실태 및 욕구조사결과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연구용역기관인 동신대학교에서 주관 전문조사기관인 한국사회 조사연구소의 협조로 재가노인 800명과 시설노인, 부양자 및 일반도민 등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면담과 전화통화 등의 방법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결과 도민을 상대로 현재 노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의식주 해결을 위한 경제적 보조가 30.9%를 차지한데 이어 16.9%가 노인에 대한 자식들의 관심, 10.3%가 노인들을 위한 의료제도 확대 등을 꼽았다.

또 재가노인들을 상대로 생활하는데 가장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50.1%가 건강문제를 들었으며 34.5%가 금전문제. 1.9%가 정서적 문제 등을 들었다. 특히 재가노인에 있어 하고 싶은 일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 40.0%가 농사를 들었으며 공공근로도 12.7%와 기타 34.2% 등을 나타났다.

일하고 싶은 주된 이유는 가계에 도움이 된다가 70.7%로 가장 많이 차지한데 이어 10.2%는 소일거리를 들었다.

또 부양자나 일반 도민의 경우 60%이상이 노후생활은 노인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한 반면 재가노인은 36.5%, 시설노인은 26.1%만이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답해 상당한 의견차를 드러냈다.

한편 도가 추진한 노인복지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복지시책 개발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인인구비율이 14.9%로 전국 평균의 2배 가까이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노인소득보장 및 고용촉진,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노인장기요양보호, 노인의 사회참여, 노인주거복지, 고령친화사업의 진흥, 새로운 효문화 창달 등 8개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도는 최근 연구용역 추진보고회를 갖고 앞으로 수렴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시책과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인구비율이 전국에서 최고인 전남을 노인복지시범도로 지정해 각종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해주도록 보건복지부에 건의한데 이어 7월에는 기구를 확대해 노인복지과를 신설하고 곡성군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 조성, 노인의료시설 민간투자사업실시,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실버취업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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