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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 가꾸기 사업 대폭 확대 추진

작성일 2005-02-05
푸른들 가꾸기 사업 대폭 확대 추진 【친환경농업】-607-5910
-전남도, 54억원 투입 자운영, 호밀 등 4만핵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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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화학비료와 농약 등으로 날로 오염되고 척박해져간 농토를 살리기 위해 겨울철 푸른들 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겨울철 노는 논에 녹비작물 재배로 토양유기물 함량 및 땅심을 높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녹비작물인 자운영을 비롯해 호밀, 헤어리벳치 등을 파종, 푸른들 가꾸기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키로 했다.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5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만핵타의 논에 자운영과 호밀, 헤어리벳치 등 녹비작물을 재배키로 하고 재배를 희망한 농가는 10a당 13만5천원씩 소요되는 종자구입 대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각 시군으로 하여금 농가로부터 자운영 등 심고자하는 품종과 재배희망 면적을 신청받아 오는 3월까지 대상지를 선정토록 했으며 시군단위로 10핵타이상의 시범지구를 1개소이상씩 조성하고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인근 농경지에 집단적으로 재배해 경관조성 효과도 함께 거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푸른들가꾸기는 다량의 유기물을 토양에 공급하고 녹비작물의 생육중 뿌리혹박테리아에 의해 공기중의 질소를 토양내에 고정시키는 등 토양의 지력회복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화학비료를 절반이상 줄여 환경농법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한데다 부수적으로 겨울철에 푸른들과 봄철에 자운영 꽃이 만발하는 아름답고 신선한 농촌경관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친환경농업과 양규성 과장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오는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보리 등 동계작물 재배지와 간척지, 저습지 등을 제외한 전체 논 12만5천핵타까지 녹비작물 재배를 늘리기로 하고 친환경농업은 무엇보다 가장 먼저 땅의 힘을 되살리는 것이 시급해 푸른들가꾸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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