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전남 축산물 안심하고 구입하세요【축산위생사업소】430-2193
-전남축산위생사업소, 도내 유통 소․돼지고기 안전성 확인-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추석을 맞아 판매가 늘고 있는 소․돼지고기에 대해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육 및 포장육을 특별 수거검사한 결과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 22개 시군 소재 식육 판매업소․식육 포장처리업소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으로 활용되는 소․돼지고기 식육 91건에 대해 이뤄졌다.

수거한 식육 중 쇠고기 55건에 대해서는 유전자 감별검사법을 통해 수입쇠고기가 한우로 둔갑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모두 한우로 판명됐고, 부패육 여부, 사용이 금지된 보존료 사용 여부 및 일반 세균 수, 대장균 수 등 오염지표 세균검사에서도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육류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 유통을 방지해 전남의 고품질 안전축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 8월 말까지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가공품 등 524건을 검사해 부적합 2건을 적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