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동부지역본부】286-7130
-4일 그린리더협의회와 함께 목포역․중앙시장 등서 에너지 줄이기 운동-

전라남도는 4일 오후 목포시와 공동으로 목포역, 중앙시장 일대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저탄소 명절(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 그린리더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도민들에게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실천으로 더욱 뜻 깊게 보내며, 에너지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목포역과 중앙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상가를 방문하며 ‘저탄소 명절(추석) 보내기’ 실천 홍보 안내문과 절전 콘센트도 나눠주는 등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탄소 명절 보내기’ 주요 실천 내용은 ‘사용하지 않은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 차단하기’, ‘귀성․귀경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승용차 이용시 친환경 운전하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성묫길에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명절선물은 우리농산물과 친환경 제품으로 하기’ 등이다.

천제영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일상에서 작은 관심과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