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우수 사례 응모하세요【도민소통실】286-2364
-전남도, 참여 분위기 확산 위해 10월 10일까지 일반부․학생부 공모-

전라남도는 자원봉사에 대한 공감대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1달간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는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최근 2년 이내 자원봉사 활동을 산문 형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해 봉사활동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전남도민이거나, 타 시도 주민으로 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입상자는 11월 21일 개별 통지하고, 전남도 누리집(http://www.jeonnam.go.kr)과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누리집 (http://nanum.jeonnam.go.kr)에 게재한다.

시상은 12월 3일 전남도자원봉사자대회 때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9명에 대해 실시한다. 시상 작품과 함께 가작 40여 편도 선정해 체험 사례집에 수록한다.

사례집은 시군 산하 관련 부서나 공공도서관, 자원봉사센터, 학교, 도내 기업 등 관련 기관과 입상자들에게 배부해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도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최충규 전남도 도민소통실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가슴 따뜻한 체험 사례들이 많이 응모돼 온정이 넘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눔과 사랑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체험수기 사례집인 ‘남도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발간해 따뜻하고 진솔한 경험담으로 많은 사람들을 자원봉사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