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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나서

작성일 2014-07-28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나서【문화예술과】286-5447
-전남․광주 100여 명 4일간 문화재 수리․역사 체험․문화유산 교육-

전라남도는 2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예술재단(전남문화재연구소)이 주관한다.

이날부터 8월 1일까지 전남도 내 주요 사찰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29일에는 발대식을 갖고 문화재 관련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하며, 둘째날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은 권역별로 3개 조로 나눠 순천 선암사(동부권), 영암 도갑사(중부권), 영광 불갑사(서부권) 3곳에서 풀베기, 창호 도배 등 간단한 문화재 수리를 하고, 전통문화체험(단청문양 그리기․연등 만들기)과 템플스테이(불우공양․예불), 숲 트레킹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셋째날에는 낙안읍성(동부권), 왕인박사유적지(중부권), 필암서원(서부권) 등 지역별로 유적답사를 통해 남도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며, 넷째날에는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남도의 문화유산 교육을 받는다.

봉사단은 전남․광주 소재 11개 대학과 수도권 소재 10개 대학 총 21개 대학에서 총 10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남도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충경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한 전통문화와 역사 유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은 전남도가 2010년도부터 도 자체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대학생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례 화엄사 등에서 잡초 제거 등 12개 문화재 정비활동과 문화탐방을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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