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일부터 레이저 기술세미나 개최【창조과학과】286-3943
-킨텍스서 한국공작기계협회와 공동…첨단기술 활용한 고부가가치화 논의-

전라남도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손종현)와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4 레이저 기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한 수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84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34개국 850개사 5천5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는 제1회 레이저 기술세미나는 ‘최적화한 솔루션 제공 능력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란 주제로 진행된다. 공홍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의 ‘레이저 정밀가공의 발전방향과 신기술’, 정태문 고등광기술연구소 실장의 ‘펨토초 레이저와 정밀 레이저 가공’ 초청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국내외 레이저 산업체의 최신 레이저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등이 소개된다.

장헌범 전남도 창조과학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산업 현장에 레이저가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반도체, 휴대폰, LCD 등 전자산업 분야 등에 첨단 레이저 가공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 및 담당자는 http://blog.simtos.org/ 에서 참관객․세미나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