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전남축산위생사업소, 광우병 검사 강화

작성일 2014-04-07
전남축산위생사업소, 광우병 검사 강화【축산위생사업소】430-2189
-5월 위험 무시국 지위 향상 대비해 위생관리 총력-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오는 5월 소 해면상뇌증(광우병) 위험 무시국 지위 향상 결정에 대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친환경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7일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감염 감수성이 높은 30개월 이상 소, 걸을 수 없는 소, 신경 증상을 나타내는 소 등 유사증상소 위주로 1천667마리를 검사했으나 이상이 없었다.

올해도 감염 감수성이 높은 신고 소 또는 도축장 출하 소 위주로 500마리를 검사할 계획이다.

소 해면상뇌증은 만성 신경성 질병이다. 감염된 소의 육골분 등이 함유된 사료 섭취 시 감염되며, 감염 2~8년 후에 불안․보행 장애․기립 불능․전신 마비 등을 보이다가 100% 폐사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발생된 바 없다.

특히 우리나라는 현재 청정국으로 국내산 축산물은 안전하며, 감염 소의 경우도 소의 뇌․눈․척수․머리뼈․편도․회장 원위부 등 특정 위험물질로부터 생산된 단백질 제품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소 해면상뇌증 위험 등급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위험 무시국 △위험 통제국 △미결정 위험국 3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2단계인 위험 통제국으로 분류돼 있으나 지난해 위험 무시국 지위 획득 요건인 7년간 예찰점수 30만점 이상(현재 41만점)과 8년간 되새김동물 유래 단백질 급여 금지 조치 등을 확보해 9월에 1단계인 위험무시국으로의 지위 상향 신청했다. 오는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지위 상향 여부가 결정된다.

예찰점수는 검사 소의 연령과 보행 장애 등 유사 증상 여부에 따라 마리당 0.01점에서 750점까지 부여하고 있으며, 4~6세이고 유사증상을 나타내는 소를 검사할 경우 가장 높고, 나이가 많으면서 정상인 소는 예찰 점수가 없다.

이태욱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장은 “녹색의 땅 전남, 친환경 1번지인 전남이 소의 출생부터 사육, 도축, 유통 등 생산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한 치의 허술함이 없도록 농가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걸을 수 없는 소 및 신경증상을 나타내는 소 등은 해당 시군에 신고할 경우 신고 농가에는 검사 후 산지 시세 등외 등급 기준으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