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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특수공법 선정 시 공정성 강화한다

작성일 2014-04-10
교량 특수공법 선정 시 공정성 강화한다【도로관리사업소】339-7062
-전남도로관리사업소,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방식 개선키로-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가 교량 특수공법 선정 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방식을 개선키로 했다.

10일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현재 관리하는 503개 교량 중 주요 부재(슬라브․교좌장치 등) 기능 결함사항이 발견돼 내구성(콘크리트가 사용에 견디는 기간에 따라 정해지는 성질)과 내하력(구조물이 견딜 수 있는 하중이나 힘) 등 보수․보강이 필요해 특수한 공법을 반영해야 할 경우 종전 시행했던 공법 선정 방식의 틀을 깨고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방식을 개선,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토록 했다.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2012년부터 입찰 공고 시 현지 구조물 여건에 적합한 3개 공법을 제시하고 낙찰자가 1개 공법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낙찰자와 특허보유업체 간 하도급률 등 분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밀 안전진단 시 공법설명회를 개최해 공법업체가 시설물 개선 사업장과 자사 공법의 적합성을 설명하도록 했다.

또 교량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설계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공법설명회에 참여한 공법 중 현장 여건(구조물의 주요형식)과 공사비 등 세부 기준을 토대로 비교 검토해 최적의 공법 1개를 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여기에 투명성 확보차원에서 위원회 심의 시 공법업체가 직접 입회해 선정 전 과정을 지켜보도록 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교량의 경간장(교각과 교각 사이 거리)과 교좌면(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받침면), 형하고(수면에서부터 슬라브 하면까지의 거리) 등을 고려해 현장 여건상 특허공법 적용이 불가피한 경우, 공공기관 시행사업 등 하자 발생률을 조사해 하자율이 높은 공법은 배제하고 기술력이 있는 공법사의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도내 특허출원 등록업체를 우선 적용해 지역 건설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했다.

한편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5건의 특수공법을 반영한 바 있다. 올해도 은암대교 외 2개교에 대해 현재 정밀 안전진단용역을 추진 중으로 특수한 공법을 반영해야 할 경우 개선(안)을 통해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창규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교량 유지․관리를 위한 성능개선사업 등을 추진 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특수공법 선정에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에 따른 세부 기준도 정형화해 공법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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