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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개발 탄력

작성일 2014-03-23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개발 탄력【해양항만과】286-6860
-정부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변경에 도내 21개항 추가 반영 건의키로-

정부가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변경작업에 착수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조성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10년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10∼2019년)을 수립 이후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개발수요 조사에 나섰다. 해수부는 지난 2010년 고시된 제1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의 수정을 위해 올해 용역비 20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국내외 마리나산업 동향과 수요, 대상지의 개발 입지․적정 규모, 지자체 의견 등을 재검토해 그간의 여건 변동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정안을 연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조성’ 계획 중 정부 고시에 포함되지 않은 21개항을 추가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확정된 기본계획에 대해 여건 변화 등으로 기본계획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5년 단위로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총 4개 로드(허브항)에 28개 항만(2천215척)을 개발하는 999km의 요트가 다닐 수 있는 길을 조성토록 계획됐다. 4개 로드는 아일랜드(목포항), 장보고(완도항), 엑스포(여수신항), 영산강(나불도)이다.

이 중 정부의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는 서남권 4개소(목포, 해남 화원, 진도, 함평)와 전남권 3개소(완도, 고흥 남열, 여수소호) 등 7개 항만을 비롯해 전국 46개 항만이 고시돼 있다.

전남의 조성계획 중 정부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21개 항은 그동안 국비 등 예산 확보는 물론 마리나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이순만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변경계획에는 2019년까지 개발 가능한 곳을 우선 반영하기 위해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대상지 중 여수엑스포장 등 미 고시 항만에 대해 시군과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해수부에 건의할 계획”이라며 “다도해와 연계한 마리나 구축으로 동북아 요트 경유지를 선점, 전남이 해양레저 메카로 발돋움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4월 11일부터 개최되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완도 요트계류장에서 요트 체험행사를 개최해 요트 붐 조성 등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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