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박 지사,“유라시아 횡단철도 호남축 포함을”

작성일 2014-03-24
박 지사,“유라시아 횡단철도 호남축 포함을”【대변인실】286-2050
-축산업 밀식 방지 기준 강화․에너지농장 규제 완화 건의 강조-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출발점은 목포와 부산 양 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중앙부처 업무보고 대응방안 보고회를 갖고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우리나라에서 시작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복합물류네트워크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꽤 오래 전부터 정부에 호남축이 포함돼야 한다고 건의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고속철도 분기점과 관련해 천안역과 오송역 간 논란이 있을 때도 단순히 고속철이란 논리로만 접근했다면 천안역을 선택했겠지만 유라시아 횡단철도 연계 문제를 생각해 목포에서 강원도까지 연결이 가능한 전국 X자형 철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오송역에 손을 들어줬다”고 회고했다.

또한 “축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 해결책은 적정 사육 밀도의 기준을 강화토록 하고 이를 제도화해 밀식을 금지토록 하는 것”이라며 “가축 1마리당 사육 면적을 대폭 늘려 자연면역력을 높이고, 가축분뇨 자원화시스템을 소형으로 개발해 개별 축산농가에 보급하는 등 시설 현대화사업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산분야에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는 사고 이후 수습을 잘 하려하기 보다는 근본적인 오염 원인을 차단해야 한다”며 “신안 흑산도 우럭 양식장에서 사료에 항생제 대신 백련초를 넣고, 장흥에서 무산김 양식을 하는 것처럼 친환경 수산 실천을 적극 유도하고 양식 어민들의 어장 정화활동도 상시적으로 점검해 면허 연장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농가소득 안전망 차원에서 전남이 유일하게 에너지농장을 추진한 결과 1억 원을 투자할 경우 월 75만 원의 소득을 올려 사업성이 있지만 정부 규제가 너무 많다”며 “국가 에너지 문제 해결과 농민 소득 향상 등 2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축사 등 건물 지붕이나 마을 주변 공터 등 다양하게 시설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토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