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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나무은행’모범사례 전국 확산

작성일 2014-02-27
전남도‘나무은행’모범사례 전국 확산【산림산업과】286-6630
-올해 국정과제 선정돼 국토부․산림청․환경부 공동 추진-

전라남도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예산 절감 등의 성공모델로 꼽힌 ‘나무은행’ 제도가 올해 국정과제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베어지는 나무 중 조경 가치가 있는 나무를 공공사업에 재활용하는 것으로 박준영 도지사가 취임하면서 ‘전남의 푸른숲을 가꾸는데 어떻게 산림을 소득화 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됐다.

베어질 나무 중 가치가 있는 나무는 옮겨서 조경수로 이용하고 가치 없는 나무는 목공예품, 건축자재, 화목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잘려서 버려질 수목을 가로수, 도시숲 조성과 휴양림 등 공공사업에 활용한 결과 55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생활 주변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 때문에 나무은행은 지난 2009년 감사원 모범기관 표창, 녹색성장 우수사례 선정, 2011년 산림분야 정부시책 사업으로 반영됐으며, 경기, 충북, 경남, 강원과 일본 사가현 공무원들까지 방문해 이 제도를 배워갔다. 공원조성에 사용해달라는 지역주민의 기증도 늘어나고 있어 훈훈한 지역 분위기 조성과 함께 나무은행사업에 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산림청, 환경부도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나무를 재활용, 국가예산과 산림자원 낭비가 없도록 공동 협력키로 해 나무은행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 전남도의 앞선 시책이 더욱 주목받게 됐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그동안 버려질 수목자원을 재발견해 녹지공간 확충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녹색의 땅 전남의 이미지에 적합한 숲 조성을 위해 나무은행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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