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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외 어학연수, 농어촌 학생에 큰 도움

작성일 2014-02-28
전남도 해외 어학연수, 농어촌 학생에 큰 도움【행정과】286-3350
-박 지사, 참가 학생과 간담회 갖고 “꾸준한 어학 공부” 당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농어촌학생 해외 어학연수’에 참가한 중학생 62명과 인솔교사를 초청해 도청 왕인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로 6회째인 해외 어학연수는 지난해 여름방학 영어 체험캠프에 참가한 중학생 62명을 선발해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주립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어학연수는 현지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현지 대학의 체계적 어학수업, 미국 공립중학교 학생들과의 공동 수업, 다양한 문화체험 등 어학능력 향상과 현지 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어학연수에 참여했던 벌교여자중학교 김하연 학생은 “시골에서 태어나 작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서 꿈 속에서나 갈법한 나라인 미국에 가보니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많은 것을 얻고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더 많은 후배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교사로 참여한 순천 용당초등학교 서민호 씨는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즐기면서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아이들이 현지인과 적극적으로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피력했다.

이처럼 전남도가 주관하는 어학연수가 사설 유학원 어학연수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여름방학 영어체험캠프와 연계 추진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 의욕이 매우 높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외국어는 하루 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히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도가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는 이유는 지역의 장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한 것인 만큼 앞으로도 농어촌 학생 해외 어학연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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