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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가축 호흡기 질병 주의를

작성일 2013-10-21
환절기 가축 호흡기 질병 주의를【축산위생사업소】430-2461
-전남축산위생사업소, 백신 접종 등 차단 방역 철저 당부-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최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아 이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가축의 호흡기 질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21일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추위로 생체기능이 떨어지고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생산성 저하는 물론 자칫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환절기에 축산농가들이 기온 하강에 따른 축사 보온에만 치중함에 따라 축사 내 환기 불량 등으로 환경 조절능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여름 동안 기력이 떨어졌던 가축의 체력 회복을 위한 양질의 사료 공급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 송아지의 경우 환경이 갑자기 변할 때 스트레스가 늘면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초유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축사 청결과 보온 등 알맞은 사양 관리와 주요 호흡기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돼지는 파스튜렐라 폐렴을 비롯해 흉막폐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이 있으며 이들은 계절에 관계 없이 발생하나 특히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질병 발생률이 더욱 높아지므로 질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위생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닭․오리 농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뉴캐슬병 등 급성 전염병을 막기 위해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 실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병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 시기 차단방역과 환기 및 보온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환절기에는 아침․저녁으로 찬공기를 차단하고 밤에는 축사 보온, 낮에는 환기가 충분히 이뤄지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양질의 사료 공급은 물론 비타민, 광물질 등의 첨가제를 적절히 배합해 급여하고 무엇보다도 환절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각종 질병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차단 방역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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