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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식품 안전관리 새 모델

작성일 2013-10-22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식품 안전관리 새 모델【식품안전과】286-5762
-식중독 사고 많은 봄부터 가을까지 6개월간 사고 제로 달성-

전라남도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동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식품 안전관리에 나선 결과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행하지 않아 대규모 국제행사의 식품안전관리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식중독사고가 많은 봄에 박람회가 개막돼 여름을 거치면서 가을까지 단 한건의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이례적인 결과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F1국제자동자경주대회,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수차례 개최하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킨데다 도민들과 식품 접객업소의 식품안전 수준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식음료 안전관리 대책본부를 설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검사용 미생물 배양기 3대, 미생물 간이검사기 8대 등의 장비를 지원했다. 도와 시군 식품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연인원 1천80명을 동원, 매일 6명씩 박람회장 내 음식점 등 식음료 시설 관리,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 관리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었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조리종사자 칼, 도마 등 조리기구와, 냉장고 손잡이 등에 환경가검물 7천600건을 채취해 검사를 실시, 부적합 업소는 현장에서 종사자 위생교육과 함께 사용 중인 칼․도마․행주 등을 살균․소독토록 하고 재검사를 통해 적합한 환경이 될 때까지 점검했다. 매일 박람회장 내 식품 접객업소 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식품 안전 알림 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등 SNS를 활용한 예방활동을 벌인 것도 한몫 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식품 안전 관련 행정 공무원은 물론 순천시내 거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도 빛을 발했다.

대회 기간 동안 총 연인원 360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행정공무원과 합동으로 식품 접객업소 위생점검과 가검물 수거검사를 지원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참여했던 이연자(53․순천시 거주) 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식품위생행정의 중요성과 함께 비로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과 임무를 충분히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식품위해사고 ‘제로’로 대규모 국제행사의 식품안전관리 업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청정 전남’ 이미지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며 “특히 시군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의 참여와 활동은 앞으로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와 축제의 식품 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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